스타벅스 베르가못 콜드브루 맛있는 봄음료
이번 스타벅스 봄 신상 음료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를 먹어봤습니다. 풀네임이 긴 편이네요ㅎㅎ
보통 3월 말 시즌에는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해서 매년 나오던 체리블라썸 음료를 기대했는데요. 올해에는 스타벅스에서 '새봄맞이' 프로모션으로 체리블라썸 음료가 아닌, 상큼함과 산뜻함 위주의 음료를 출시했습니다.
스타벅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그 중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는 작년에 처음 출시했다가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벅스의 봄 시즌 음료인데요.
우선 보라색과 커피 갈색의 조화가 예쁜 음료입니다. 아랫부분은 살짝 연보라빛이 돌아서 봄꽃을 연상시키는데요. 이 부분에는 화이트모카 시럽과 베르가못향 시럽이 들어가 있습니다.
화이트모카는 스타벅스의 코어 음료로, 화이트모카 라떼와 화이트모카 프라푸치노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 화이트모카 라떼를 좋아하는데요. 오전에 카페인 충전이 필요한데 달달한 것도 땡길 때, 화이트모카 라떼를 주문합니다.
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는 그래서 아랫부분을 먼저 마시면 화이트모카의 달콤함과 더불어 향긋한 베르가못향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이 맛이 더욱 봄을 맞이하는 음료 같아서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윗 부분에는 콜드브루를 부어서 음료를 완성합니다.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전용 원두를 오랜 시간 찬 물에 내려서 만드는 드립커피인데요, 기존 에스프레소 커피보다는 조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콜드브루와 달달한 시럽의 조화를 좋아해서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도 즐겨 먹습니다 :)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가격과 칼로리
스타벅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Tall : 6,100원
- Grande : 6,600원
- Venti : 7,100원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170kcal입니다. 당류가 29g으로 좀 단 편에 속합니다.
만약 너무 단 것이 싫으신 분들은, 화이트모카 시럽을 덜 넣어서 당도 조절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
나올 때마다 큰 인기를 끄는 스타벅스의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내년 봄에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