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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연말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즐기기 (1) : 가는법, 스타벅스, 어플 예약, 동물원

by avocado_cream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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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의 행복을 발견하는 데일리 해피니스입니다 :)

 

오늘은 얼마 전 다녀왔던 에버랜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에버랜드가 요즘 크리스마스를 맞아 반짝반짝 예쁘게 변했다고 합니다!

광장에 가득 전시된 일루미네이션과 퍼레이드, 그리고 피날레 불꽃놀이까지

친구의 깜짝 선물로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온 것 같아요💜

연말 데이트코스로 강추드리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후기 적어볼게요😚

 

에버랜드 가는 법

 

처음에 에버랜드를 가자고 했을 때 정말 막막했어요.

당일치기로 갑자기 가기로 한 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거든요.

보통은 셔틀버스를 예약한다고 하더라구요! (왕복 12,000원 정도)

 

하지만 저와 친구는 셔틀을 예약하지 못했기 때문에

얼른 카카오맵을 켜고 가는 법을 검색해보았답니다.

 

서울에서 에버랜드 가는 법으로는

강남역 혹은 양재역 부근에서 5002번 버스를 타면 된답니다!

 

5002번 버스는 명지대 용인캠퍼스까지 가는 버스예요.

그리고 저는 당연히 빨간 버스일 줄 알았는데

2층 버스이더라구요!

 

좌석은 75석 정도로 갈 때는 넉넉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어요

버스 요금은 2,800원 이었습니다.

 

강남역에서 5002번 버스를 타고 나서는 30-40분 정도를 달리면 에버랜드에 도착해요.

고속도로를 타고 슝슝 달리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도착해서 편했답니다.

 

(집으로 갈 때 전쟁같이 탔던 5002번 버스 후기는 포스팅 마지막에 들려드릴게요,,😭)

 

에버랜드 식사는 어떻게 할까

 

용인 에버랜드 안에서는 식사를 하기에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고,

놀이공원에서 놀다 보면 계속 이동하고 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미리 양재역 앞에 맥도날드에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간식들을 먹어줬어요.

 

저희가 먹은 간식은

1) 스타벅스 에버랜드 특화음료 :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

2) 닭꼬치 

3) 핫도그

4) 옥수수구이 (비추)

였습니다!

 

 

✅에버랜드 특화음료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 맛이 궁금하다면?✅

https://bluewavenbeach.com/23

 

[에버랜드 스타벅스]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 매장 내부 사진

스타벅스의 묘미 중 하나는 그 지역이나 매장에서만 파는 특화음료를 먹어보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만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와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흑임자)를 맛볼 수 있고, 리저브 매장에서

bluewavenbeach.com

 

 

에버랜드 내부에서 파는 간식 가격대는 하나에 4천-5천원대라서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엄청 큰 걸로 주셔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옥수수구이는 보통 생각하는 그 버터 옥수수 구이가 아니라

무슨 옥수수찜같이.. 물렁물렁해서 먹기 힘든 옥수수 구이였습니다ㅜㅜ

너무 먹기 힘들었고 치아 사이에도 다 껴서 비추,,

 

츄러스도 먹고 싶었는데 스낵 가판대가 해가 지면 거의 닫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 입장 후 꼭 해야할 일!

 

요즘에는 에버랜드 입장권을 모두 어플에서 QR로 변환할 수 있더라구요!

손목에 종이 입장권 차고 들어갔던 옛날에서 많이 발전한 에버랜드,,

 

에버랜드 어플을 꼭 다운받으셔서

입장하시자마자 먼저 T익스프레스 스마트 줄서기를 합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입장권을 쓰고 나서 가능하기 때문에

물론 시간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입장 하자마자 하는 편이 좋습니다.

요즘엔 또 인원 제한이 있어서 발권이 빨리 끝나더라구요ㅠㅠ

 

이렇게 어플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 줄서기 버튼을 누르면 예약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저렇게 '강풍대기'가 뜨기도 하더라구요ㅠㅠ

날씨를 잘 보고 가야겠습니다.

 

에버랜드 데이트코스 동물 구경하기 

 

이렇게 T 익스프레스를 먼저 대기를 걸어놓고

우선 동물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른 놀이기구들은 오랜 대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스마트 줄서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동물원 쪽에서 사파리 탐험을 원하신다면

1) 로스트 밸리 (기린, 코뿔소, 얼룩말, 홍학)

2) 사파리 (사자, 백호, 곰)

는 줄서기를 미리 해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는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각각 예약하거나

하나는 스마트 줄서기 + 하나는 현장 줄서기를 추천드려요

 

에버랜드 연말 데이트 꿀팁

 

그런데 이제 겨울이잖아요.

야외에 오래 있다보면 너무 춥고 몸도 굳어버립니다ㅠㅠ

 

그럴 때 좋은 것이 바로 '슈퍼윙스 애니몰 톡' 관람입니다!

 

에버랜드의 슈퍼윙스 애니몰 톡에서는

멸종위기 새들을 직접 눈 앞에서 보고,

사육사가 새들을 돌봐주는 이야기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윙스 애니몰 톡은 현장줄서기가 불가능하고

어플로 '레니찬스'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레니찬스를 들어보면 뽑기 처럼 느껴지실 수 있는데,

그냥 누르면 입장권이 당첨처럼 나오는 어플 시스템입니다!

 

슈퍼윙스에서는 똑똑한 회색 앵무새가 말하고,

커다란 금강앵무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펠리컨이 물고기를 먹고 백로가 날아다니고

열대우림에 사는 큰 부리 앵무새를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에버랜드 데이트를 하면서 야외에서 조금 추웠는데,

공연장 안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기다리면서

몸도 녹이고 진기한 관경도 보고 정말 재밌었답니다!

 

이제 로스트밸리로 가서 기린을 보려고 해요.

 

로스트밸리에서 기린을 본 후기와 저녁 일루미네이션, 퍼레이스, 피날레공연,

그리고 서울로 오는 방법 꿀팁은 

2편에서 계속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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