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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연말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즐기기 (2) : 사진스팟, 사파리, 퍼레이드, 불꽃놀이

by avocado_cream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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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이어지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연말 데이트 즐기기✅

https://bluewavenbeach.com/24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연말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즐기기 (1) : 가는법,

안녕하세요 매일의 행복을 발견하는 데일리 해피니스입니다 :) 오늘은 얼마 전 다녀왔던 에버랜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에버랜드가 요즘 크리스마스를 맞아 반짝반짝 예쁘게 변했다고 합니

bluewavenbeach.com

 

에버랜드에서 기린 보기

 

슈퍼윙스 애니몰톡을 관람하고 기린을 보기 위해서 '로스트 밸리'로 향했습니다.

 

 

오후 3시쯤에 갔었는데 이 때는 이미 스마트 줄서기가 예약이 만료되어

현장 줄서기를 했습니다.

대기 시간이 40분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줄이 빨리 빠져서

한 25분만에 사파리 버스를 탄 것 같아요!

 

로스트 밸리를 기다리는 동안 다람쥐, 수리부엉이, 그리고 굉장히 머릿깃이 특이한 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줄을 설 수 있어서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았답니다.

 

로스트 밸리에서는 낙타, 기린, 코뿔소, 타조, 에뮤, 코끼리 등의 

주로 온순한 초식동물류를 볼 수 있었어요. (사자도 살짝)

 

만약 사자나 백호, 곰 등의 맹수가 보고 싶으시다면

로스트 밸리가 아닌 '사파리 월드'로 가시면 됩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나오면 기념품 샵이 있는데

여기 아주 귀여운 기념품, 머리띠들이 많아서 

구경하거나 구매하기에도 좋았어요.

 

그리고 나오면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있는데,

급류 타기 놀이기구 입니다.

 

대기시간도 짧고 재밌었는데

다만 잘못하면 옷이 홀딱 젖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놀이기구 타고 나오면 커다란 온열기에 말리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

 

T 익스프레스 스마트 줄서기

 

그 다음으로는 T익스프레스를 타러 갔습니다.

에버랜드 어플에서 스마트 줄서기로 미리 예약을 해 놓았기 때문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들어가서도 15-20분 정도는 대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길고 긴 대기줄을 한번에 통과하는 것에 쾌감이 있었어요ㅎㅎ

주말에는 더 붐볐을 것 같아요ㅠㅠ

 

 

T 익스프레스 정말 강추,,👍👍👍

국내에서 제일 경사진 롤러코스터라고 하니

너무 재밌었어서 연인과 친구와 타고 추억을 남기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데이트 즐기기

 

겨울이라서 6시면 해가 완전히 지더라구요.

해가 지면 동물을 보거나 놀이기구를 타기에는 너무 어둡고 추워서

일루미네이션,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조명 등을 보면서 놀기로 했어요.

 

1) 18시 빛의 심포니 (5분)

2) 18:30 문라이트 퍼레이드 (30분)

3) 19:30 매직 인 더 스카이 (10분)

 

이렇게 계획을 짜고,

남는 시간에는 사진을 찍거나 좋은 자리에 미리 줄서면서 대기했어요.

 

여러분 개인적으로 빛의 심포니는.. 그냥 저게 다 입니다..

저기 큰 미디어 아트와 바로 앞 들판에 전구들 빤짝빤짝 하는 게 다예요..

빛의 심포니를 볼 때는 꼭 명당을 찾아 헤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밤이 되니 에버랜드가 분위기도 좋고 너무 아름다워졌어요!

정말 연말 데이트코스로 딱입니다ㅎㅎ

 

 

친구랑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그리고 퍼레이드를 한다고 해서 옆에 큰 길로 나가서 기다렸습니다.

 

해가 빨리 져서 그런지 18:30에 퍼레이드를 봐도

어두운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전구들이 예뻐서 재밌게 봤습니다.

 

에버랜드 이렇게 하루종일 야간까지 즐기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퍼레이드를 보고 조금 방황하다가 불꽃놀이를 기다렸습니다.

불꽃놀이 볼 때는 사람들이 미리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아마 퍼레이드 끝나고 바로 명당 자리를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

저희는 불꽃놀이 시작하기 10분 전에 이 근처로 갔는데

안내 요원 분들이 인원 제한 때문에 자리가 꽉 찼다면서

자꾸 저 멀리로 인도해주셨어요..

 

퍼레이드가 가장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 자리를 잡아두시기를 추천드려요!

 

불꽃놀이는 정말정말 예뻤답니다ㅠㅠ

불꽃을 정말 아끼지 않고 터뜨려주길래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제일 크리스마스 파티 같았던 순간이였어요.

 

에버랜드에서 집에 가는 법

 

여러분 명심하세요.

불꽃놀이가 끝나면 바로 집에 가셔야 합니다.

 

특히 저처럼 대중교통을 타고 오신 분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나가셔야 합니다.

 

불꽃놀이가 끝나면 5002번 버스를 타는 곳까지 1km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저는 그만 걷기 싫어서 곤돌라 줄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0-40분 정도 기달려서 곤돌라를 탔는데

곤돌라의 목적은 거의 유모차를 가지고 온 가족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실제 탑승해서 이동한 시간은 1분이었어요..

 

그래서 빨리 가고 싶다면 걸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에서 나오면 아까 5002번 버스에서 내렸던 곳 정류장에

사당, 강변, 강남, 일산 등 여러가지 목적지가 적혀져 있는데요.

여기서 목적지에 맞게 줄을 서 계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버스 배차간격이 좀 있어서 기다리기 힘드실 수도 있어서

웬만하면 셔틀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연말 데이트 코스 추천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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