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별다방점 : 청담 레몬 타르트 후기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스타벅스 별다방점에 방문했습니다. 별다방점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한국 말로 했을 때 '별다방'이라고 부르던 인터넷 용어를 적극 반영하여 실제로 만든 리저브 지점 이름입니다.

 

스타벅스 별다방점 특징

 

별다방점 내부에는 예쁜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매장에서는 먹기 어려운 리저브 음료도 주문이 가능한 리저브 지점입니다.

 

별다방점의 특별한 또 다른 점은 베이커리류가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일반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다른 종류의 파운드 케이크, 조각 케이크, 크루아상 등의 베이커리류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스타벅스 홀케이크로만 주문이 가능한 '오허니케이크', '티라미수(일반 티라미수와 다름)' 등을 작은 케이크 버전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스타벅스 레몬타르트 후기

 

그 중 제가 꼭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가 있었는데, 이번에 별다방점을 방문하면서 소원 성취했습니다 :)

 

바로 '청담 레몬 타르트'입니다.

 

청담 레몬 타르트 케이크

 

스타벅스 청담 레몬 타르트 케이크는 청담스타점, 별다방점에서만 주문이 가능한 케이크입니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케이크가 아닌데요.

 

레몬 필링이 가득하다

 

부드러운 레몬 크림과 촉촉한 시트에, 겉면은 타르트 빵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코스트코 레몬 타르트와 비교해보았을 때, 스타벅스 레몬 타르트는 훨씬 부드럽고 살짝 바닐라향이 섞인 레몬 타르트 맛이 났습니다. 코스트코 레몬 타르트는 훨씬 달고 쫀득쫀득한 식감이었습니다.

 

결론

 

겉면에 꽃 모양의 크림이 봄을 맞아 산뜻하게 먹기에 좋은 케이크였습니다.

 

많이 달지 않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라떼와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