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은하수 보기 좋은 3곳 추천

지난 글에서는 강원도에서 은하수 보기 좋은 장소 3곳을 추천해드렸다. 이번 글에서는 수도권에서 은하수를 보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한다.

강원도 은하수 보기 좋은 장소 3곳

은하수는 보통 여름에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봄에도 충분히 빛의 방해가 없는 곳으로 가면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과 같은 도심 속에서는 빛 공해가 심하기 때문에 보기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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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도 은하수를 볼 수 있다니 날씨와 달 상황 등을 잘 알아보고 가면 은하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수도권 은하수 보기 좋은 3곳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187

특징: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면, 양평은 서울에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다.

긴 터널을 지나면 쏟아질듯한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 네비게이션에 양평 벗고개만 찍고 가면 '양동면'이 아닌 '양서면'으로 안내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은하수를 찍고 싶다면 꼭 '양동면 금왕리'인지 확인하고 가야한다!!

위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특징: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한 인천의 굴업도라는 섬이다.

굴업도는 트래킹과 백패킹으로도 유명하다. 조용한 숲길을 평화롭게 거닐 수 있으니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굴업도를 가기 위해서는 배편을 예약해야 한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 덕적도 -> 굴업도 -> 덕적도 ->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의 루트를 거쳐 들어가야 하는 까다롭지만 아름다운 곳이다.

굴업도 가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배편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치: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특징: 드라이브 하면서 은하수를 보고 싶다면 여기!

가평의 쌈지공원은 화악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고도가 높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드라이브를 하면서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쌈지공원에 도착하면 사람이 너무 많다는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니 사진을 찍고 싶거나 제대로 은하수를 감상하기 보다는, 가볍게 별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