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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Literature29

춘곤증은 영어로? 봄이 오고 나른한 날씨의 오후가 찾아오면 모두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봄이 오면서 느껴지는 피로감, 졸림, 짜증 등으로 사람들은 '춘곤증'이라는 증상으로 얘기한다. 외국인 친구에게 봄이 와서 점심먹고 너무 졸리다, 라고 말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춘곤증은 영어로? 춘곤증은 영어로 spring fatigue라고 한다. 직역하면 '봄 피로'인데, 춘곤증이라는 의미를 그대로 담고 있다. 친구가 점심을 먹고 꾸벅꾸벅 존다. 물어보니 어젯밤에 많이 잤다고 하는데, 오후가 되니 너무 피곤하다고 한다. 이럴 때 친구에게 '너 춘곤증인가봐!'라고 말하려면? 🥺: I think you have spring fatigue! 춘곤증 때문에 커피 좀 마셔야겠다, 라고 말하고 싶다면? .. 2022. 3. 28.
꽃샘추위가 기승이다 영어로? 봄이 오는듯 마는듯 하더니 봄비가 오고 날씨가 좀 더 추워졌다. 이렇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고 할 때쯤,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듯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을 꽃샘추위라고 한다. 꽃샘추위는 동북아시아에 영향을 끼치는 시베리아기단 때문에 발생한다. 그래서 다른 대륙에도 이런 꽃샘추위 현상이 있나 궁금해진다. 내가 미국인 친구에게 한국 기후에 대해서 설명할때, '3월에서 4월사이에는 잠시 꽃샘추위가 오기도 해'라고 말하고 싶다면, 어떻게 영어로 말해야 할까? 꽃샘추위는 영어로 꽃샘추위는 영어로 'the last cold snap'이라고 한다. 직역하면 '마지막으로 몰아치는 추운 한 방'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 정말이지 꽃샘추위는 날씨가 따듯해지기 전 마지막으로 오는 쌀쌀한 날씨이기 때문에, 'the.. 2022. 3. 27.
a lot of과 lots of의 차이점, 뉘앙스 알아보기 a lot of과 lots of는 '(무엇이) 많다'라는 의미로 사실 거의 똑같다. 하지만 그래도 차이점은 있어서, 상황이나 뉘앙스에 따라서 다르게 쓸 때가 있다. 오늘은 a lot of와 lots of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떨 때 써야 하는지 그 뉘앙스도 알아보자. a lot of와 lots of의 차이점 쓸 수 있는 상황 a lot of와 lots of는 둘 다 좀 캐쥬얼하게 비공식적 일상생활에서 쓰는 단어이다. 하지만 a lot of가 조금 더 격식있고, lots of는 완전 편한 영어단어이다. 그래서 lots of는 아무곳에나 막 쓰면 안된다. 지원서를 쓰거나 할 때 lots of를 쓰면 격식없어 보인다. 동의어 a lot of는 'several'과 비슷하고, lots of는 'many'.. 2022. 3. 26.
hope과 wish의 차이점 제대로 알아보기 영어 단어 hope과 wish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바라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같은 바람을 나타내는 동사여도 둘의 뉘앙스와 쓰이는 상황은 전혀 다르다. 오늘은 hope과 wish의 뉘앙스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hope은 언제 쓸까? 우선 hope은 '희망'이라는 뜻의 명사로도 쓰이고, '희망하다, 바라다'라는 동사로도 쓰인다. 그래서 종종 팝송의 제목이나 가사에서 보이는 'high hopes'는 '강한 희망'을 뜻하는 말이다. 내 기대치와 바람이 저 위에 있어서 뭔가 쉽게 이루어지긴 어려운데 그래도 간절히 바라는 것을 뜻한다. hope은 가능성이 있는 희망, 즉 현실적으로 봤을 때 어느정도 이루어질 수 있는 기대나 바람을 말할 때 쓴다. hope 뒤에는 주로 현재나 미래시제가 온다. wish는 언..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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